12월 예정 - 전갱이를 찾아서 남해 조행

날씨가 추운 관계로 서해안 낚시는 잠시 접어두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저희집을 지배하는 독재자님께서 선상낚시를 가보자 하셔서 선상낚시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2박3일로 다녀올 예정인데 하루는 종일 낚시배를 타고 하루는 방파제에서 워킹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돼지전갱이를 만나기 제일 쉬운 방법은 열심히 리서치를 해보니 1. 좌대낚시 2. 대전갱이 아징인듯 합니다. 좌대낚시는 이번에는 하지 않고 내년에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해야 겠다고 생각되었고 대전갱이 아징은 꼭 해보고 싶지만 장비값이 너무 많이 드네요. 입문용 아징대가 최소 8-9만원선이라..  일단 내년 여름에 전갱이 철이 오면 캠낚을 좀 해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이번  ~전갱이를 찾아서 남해 조행~ 에서는 방과후 제방일지에서 소개되었던 전갱이 낚시법은 다 시험해보고 싶어요. 

 

카고 낚시 카드 채비 / 민장대 목줄 찌낚시 / 아징대를 이용한 전갱이 루어 이렇게 세가지가 있네요. 

카고낚시채비랑 루어용 지그헤드랑 웜은 전용 템을 사야 하는거 같던데 흠.. 저렴하게 할수 있는방법이 없을지..

열심히 해보고 포스팅 네 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메도 해보고 싶으니 시메용 도구도 사야하고 전갱이 세장뜨기 해보려면 회칼도 있어야할거 같은데 참 고민이네요. 용돈 얼마 남았지. 

 

꼭 출조 성공해서 반건조도 해먹고 전갱이 회도 해먹고 전갱이 튀김에 난반, 전갱이 카르파초도 해먹고 싶습니다.